[홍대 맛집] 지로우라멘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을 맛 볼 수 있는 곳

지로우라멘
매일 :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30

홍익대 바로 앞에 있는 ‘지로우라멘’

가게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지만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라 회전율이 나쁘지 않을거 같다.

내부 좌석은 4인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다.

지로우라멘 메뉴

라멘 종류는 지로우라멘, 폭탄라멘 두 가지다.

지로우는 돈코츠라멘이고
폭탄라멘은 돼지고기 볶음이 올라간 탄탄멘이다.

그리고 차슈덮밥도 팔고 있어
많이 드시는 분은 라멘, 덮밥 둘 다 먹어도 될 듯하다.

왜냐하면 라멘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능할거 같다. 나도 가능할거 같음.

주문 시 면의 익힘 정도, 국물의 진하기를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폭탄라멘은 위에 두 가지와 맵기를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지로우라멘 (9,000)

전통방식으로 장시간 고아 만든 돈코츠라멘이다.

지로우라멘은 진한 돈코츠라멘 국물이 특색이라는
추천이 많아 와봤는데 맛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목이 버섯이 엄청 조금 들어있는데
추가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메뉴판 보니 면이랑 차슈는 추가가 가능한거 같은데
숙주, 목이버섯은 없다.

음식이 나왔을 때 첫 느낌은
맛있겠다! 근데 양이 적다.

역시나 다 먹고 나서도 배가 부르지 않았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면을 추가하시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계신다.
밥 말아드시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청해서 드시길

지로우라멘에서는 통마늘과 다질 수 있는 도구를 주시는데
그걸로 마늘을 넣어 섞어 드시면 맛이 확 다르다고 한다. 마늘을 넣으니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는 귀찮아서 그냥 먹었다.

진한 국물과 차슈가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국물은 진짜 만족했고 차슈는 나랑 조금 안 맞았다.

그래도 넘 맛있게 잘 먹고 온 지로우라멘

돈코츠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