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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리 535
매일 : 10:00 ~ 20:00
L.O : 19:30
작년에 오픈한 파주 대형 식물원 카페 ‘문지리 535’
작년 오픈 당시에도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2022. 01 기준] 주차장에 자리도 꽉 차있고
카페 내부도 자리 잡기 힘들다.
문지리 535 메뉴판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도 팔고 있고
빵 (스콘, 파운드), 케이크도 팔고 있다.
쪽파 스콘이 대표 메뉴인거 같은데
내가 방문했을 당시 품절이라 없었다.
케이크는 잔뜩 남아있었다.
반대편 쇼케이스에도 있었음.
파운드는 반정도는 빠진 상태였고
스콘은 찾아볼 수 없었음
고르고 골라 흑임자 파운드 하나 담고
치킨 크로와상이랑 아메리카노 주문!
사람이 너무 많아 주문이 밀려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커피 보다 먼저 나온 치킨 크로와상
커피가 이거보다 5분 정도 더 늦게 나왔다.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고 샌드위치는 쏘쏘
그러나 또 시켜먹을 맛은 아니다!
그리고 역시나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먹기가 참 힘들다. 다 흘러나옴.
주문한 빵들을 반 이상 먹어가니 나온 커피
커피 맛은 그냥 그랬다.
핫한 카페라고 해서 가봤는데
굳이 찾아갈 카페는 아니다.
문지리만의 시그니처 디저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커피가 끝내주게 맛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 집 주변에서 흔히 맛 볼 수 있는 맛
식물원 분위기나 창가자리 뷰 때문에
가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창가자리는 앉기 힘든 곳이고,
식물원 분위기의 1층은 번잡스럽다.
굳이 또 방문하지는 않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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